샌리앤드로 생일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부상입었다.

샌리앤드로 경찰국은 지난 5일 새벽 2시경 헤스페리안 블루버드 15200블락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마침 현장 근처에 있던 경관이 총성을 듣고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나 참석자들이 대거 대피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총격으로 3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니다. 당국은 현장에서 30개 이상의 탄피를 발견했다. 용의자는 체포된 바 없다.

총격 신고 3시간여전인 4일 밤 11시경 경찰은 시끄러운 음악과 소음 신고로 해당 파티장에 출동했으나 보안요원에게 음악을 낮춰달라고만 요청한 뒤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