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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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실종남성 시신 발견

2021-08-06 (금)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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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만에 플레즌튼 파크서

한달간 실종됐던 버클리 남성의 시신이 플레즌튼에서 발견됐다.

플레즌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아침 플레즌튼 릿지 리저널 파크에서 조깅을 하다 실종된 필립 크레이식(37·버클리)이 3일 조깅하던 트레일에서 4분의1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주로 야생동물들이 드나드는 장소라고 경찰은 밝혔다.

크레이식의 아내 젠 야오는 지난달 10일 그가 조깅 후 집에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야오는 남편이 보통이면 1시간정도 뛸 코스였다며, 바로 이상한 낌새를 챘다고 말했다. 그날 공원의 기온은 106도에 육박했다.

경찰은 크레이식이 조깅 당시 사용하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트라바’를 이용해 그가 앱 내에 표시한 지도를 바탕으로 수색작업을 펼쳤다. 당국은 크레이식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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