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국인 입국자에 접종완료 의무화 추진
2021-08-05 (목) 08:12:03
조 바이든 행정부는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 입국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를 의무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입국을 막고 있는 여행 제한을 궁극적으로 해제하는 작업의 일부로서 이런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여행 재개를 대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정부기관 간 실무그룹을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또 이 새로운 시스템에는 제한된 범위의 예외가 있지만 미국으로 여행을 오는 모든 외국 국적자가 접종을 완료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는 ‘단계적 접근법’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금 당장 여행제한을 해제할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로이터도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