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서비스, 팬데믹 이전 수준 복귀
2021-08-05 (목)
김경섭 기자
바트(BART)가 2일부터 열차 운행시간과 횟수를 늘리는 등 거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바트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자정까지 열차를 운행하고 운행 횟수도 늘렸다고 말했다. 특히 주중에는 SFO행 직행 노선을 확대했다. 아직 예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노선은 앤티옥-SFO(옐로우) 노선인데 그 노선은 피크 시간대에 운행 횟수를 확대하지 않았다.
주중에는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5개 라인 모두 운행되며 오후 8시까지는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는 3개 라인에 한해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되는데 5개 라인은 오후 8시까지, 3개 라인은 자정까지 운행된다. 일요일은 시설 공사 때문에 예전 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3개 라인이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번 운행 스케줄 변경은 토요일의 경우 514시간 운행으로 7월의 258시간에 비해 99% 증가한 것이라고 바트 측은 밝혔다.
자세한 바트 스케줄은 https://www.bart.gov/news/articles/2021/news20210726-0에서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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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