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요 ‘시냇물은 졸졸졸’ 작곡 박재훈 목사 별세

2021-08-04 (수) 0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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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시냇물은 졸졸졸’ 작곡 박재훈 목사 별세

박재훈(사진)

‘펄펄 눈이 옵니다’, ‘시냇물은 졸졸졸’, ‘어머님의 은혜’ 등 동요 100여 곡을 작곡한 박재훈(사진) 원로 목사가 2일 캐나다 미시사가 트릴리움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9세.

토론토에 있는 큰빛교회 원로 목사였던 고인은 암 투병 중이었고, 병세가 악화해 지난달 29일 입원한 지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수많은 동요를 작곡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 공헌했고, 찬송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 1천여 곡을 만들어 ‘교회음악의 대부’로도 불린다.

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손양원’을 비롯해 ‘에스더’, ‘유관순’, ‘함성 1919’ 등 다수의 창작 오페라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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