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음악감독 공식 취임
2021-08-03 (화) 08:16:23
▶ 지휘자 김은선… 향후 5년간 새 시즌 개막작 푸치니‘토스카’

김은선(사진)
김은선(사진) 지휘자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오페라단인 샌프란시스코오페라(SFO)의 음악감독으로 1일 공식 취임했다.
김 지휘자는 향후 5년간 이끌 이 악단의 방향성에 관해 “성별과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능력이 있으면 균등한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근은 8월부터지만, 음악감독 발표 시점인 2019년 12월부터 이 오페라단과 일하고 있는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열리지 않은 약 1년 반 동안 오페라단을 파악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고 했다.
김은선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새 시즌 준비로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오페라의 시즌 개막작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로,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9월10일엔 갈라 공연 ‘라이브 인 앤 인 콘서트: 더 홈커밍’도 예정돼 있다. 김은선이 이 오페라단에 데뷔한 2019년 호흡을 맞춘 소프라노 레이철 윌리스 쇠렌센, 메조소프라노 제이미 바턴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