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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SF G-CEO 원우 간담회] “동포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칠 것”

2021-08-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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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환영만찬...학교발전기금으로 5천달러 기부

▶ 내년 7월 ‘7기 원우 모집’ 예정

[한국외대 SF G-CEO 원우 간담회] “동포사회에 선한 영향력 끼칠 것”

한국외대 SF G-CEO 총원우회가 지난 22일 개최한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환영 만찬 및 원우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5번째부터 실비아 리 총원우회장, 조준서 경영대학원장, 유병주 1대 총원우회장. <사진 한국외대 SF G-CEO>

한국외국어대 SF G-CEO 총원우회(총원우회장 실비아 리)가 지난 22일 ‘조준서 경영대학원 원장 환영 만찬 및 원우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포스터시티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병주 제 1대 총원우회장 축사에 이어 조준서 경영대학원장이 G-CEO 과정 내부 운영 규정과 운영진 및 원우회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학교측 입장을 발표했다. 향후 새 운영위원장이 뽑힐 예정이며, 이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으로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겠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 조준서 대학원장은 ‘4차산업 혁명과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경영과 경제 논리만이 아닌 3차산업의 변화를 겪어본 세대로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수단, 3D 프린팅, 나노기술과 같은 7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혁신이 현재와 향후 비즈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강의에 이어 화답과 결속의 의미로 SF G-CEO 총원우회에서 학교 발전 기금으로 5천달러를 기부했다. 실비아 리 총원우회장은 새로운 운영진, 원우들과 학교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SF G-CEO 원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 사회는 엄영미 총원우회 총무가 진행했다. 한국외대 SF G-CEO는 북가주의 단체장 및 사업체 CEO들로 구성되어 동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 7월 7기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향후 새로운 운영위원장을 선정해 7기 원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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