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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메트로 지역 교육 수준 전국 2위

2021-07-31 (토)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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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넛허브(WalletHub) 연구에 따르면 베이지역은 전국에서 최고로 교육 받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19일 발표된 월넛허브의 “미국 도시의 교육 수준(2021’s Most & Least Educated Cities in America)”에 의하면 산호세 메트로폴리탄 지역(점수 82.60)은 베이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며 미시간 앤 아버(94.02)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워싱턴 DC(82.06)이고 4위는 SF-오클랜드-버클리 메트로폴리탄 지역(80.74)이 차지했다.

월넛허브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미국 15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11개의 지표를 분석 대상으로 사용했다. 11개의 지표는 ‘교육 성과’와 ‘교육의 질 및 성과 사이의 차이’라는 2개로 종합되어 사용됐다.

25세 이상 성인의 교육 수준을 고등학교 졸업, 2년제 대학 졸업, 4년제 대학 졸업, 석사 학위 이상 취득 등으로 분류해 지표로 사용되었으며, 또 하나의 지표는 공립학교와 대학, 학생의 질, 여름 학기 수강 기회, 인종, 성별 등으로 인한 차별 교육의 정도, 교육과 소득의 관계 등을 계량화 한 수치이다. 예를 들어 인종이나 성별로 인한 불평등이 적은 메트로 지역은 추가 점수를 받았다.

SF-오클랜드-버클리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학사 학위와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많은 지역이었으며, 산호세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이수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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