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커뮤니티칼리지, 학비부채 탕감 해준다

2021-07-30 (금) 09:57:0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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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500만달러 코로나19 예산 지원

▶ 학생 2,000명 등록금 체납액 탕감 혜택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뉴저지 버겐커뮤니티칼리지가 500만 달러 규모의 학비부채 탕감 계획을 발표했다.

버겐커뮤니티칼리지는 지난 26일 “연방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예산을 바탕으로 500만 달러에 달하는 등록금 체납액을 탕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등록금이 체납된 버겐커뮤니티칼리지 학생 2,000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에릭 프레드만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는 학생들이 수혜 대상"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학비 부채 탕감은 특별히 구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체납액이 사라지는 형태로 이뤄진다.


다만 대학은 체납된 등록금은 탕감해주지만, 학생들이 지고 있는 연방정부 학자금 대출 부채는 탕감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대학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5명을 선발,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추첨은 8월 27일 실시된다.

한편 지난주 허드슨커뮤니티칼리지도 480만 달러 규모 학비 부채 탕감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 학교 학생 4,800여 명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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