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체자 면허발급 시작이후 3개월간 약 10만건 신청
▶ 차량국 민원업무 예약 어려워
뉴저지에서 지난 5월부터 불법체류자 대상 운전면허 발급이 시작되면서 주 차량국에 운전면허 신청이 급증했다.
신청자가 급격히 늘면서 면허증 취득을 위한 업무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28일 NJ스팟라이트가 뉴저지주 차량국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약 10만 건의 운전면허 발급 신청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약 6만 건보다 66% 이상 운전면허 발급 신청이 늘어난 것이다.
주 차량국은 이민 신분을 추적하지 않기 때문에 불체자들의 운전면허 신청건수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뉴저지에서 이민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해진 지난 5월 이후 신청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많은 불체자들이 면허증 발급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운전면허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차량국 민원업무 예약이 크게 어려워진 상태다.
면허증 신청을 위해서는 차량국 웹사이트(nj.gov/mvc/license/initiallicense.htm)에서 지역 사무소 방문 예약을 해야 하는데 주 전역의 23개 차량국 사무소 모두 방문 일정이 꽉 차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면허증 발급 신청을 위해 수 주를 기다리거나 거주 지역에서 수십 마일 이상 떨어진 차량국 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민자 옹호단체 ‘이민 정의를 위한 뉴저지 연합’은 면허 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 확충을 주 차량국에 요구하고 있다.
<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