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실내마스크 뉴저지도 강력 권고
2021-07-29 (목) 08:23:23
서한서 기자
▶ CDC 지침 따르기로 실내 등 위험상황서 착용해야 의무화는 아직 아냐
뉴저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강력 권고됐다.
28일 필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무에 관계없이 위험지역에 있는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7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강화한 지<본보 7월28일자 A1면> 하루 만에 뉴저지 역시 따르기로 한 것이다.
머피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위험 상황으로 ▲인파로 붐비는 실내 ▲실내에서 백신 미접종자와의 접촉 활동 ▲타인의 백신 접종 상태를 알 수 없는 실내 환경 ▲면역력 저하 또는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을 꼽았다.
하지만 이날 내려진 지침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하게 권고하는 것이지 다시 의무화하는 것은 아니다.
머피 주지사는 “만약 뉴저지의 코로나19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주 전역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시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27일 CDC가 모든 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머피 주지사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머피 주지사는 올 가을학기 모든 학교에서 100% 대면수업만 허용하겠다며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여부는 각 학군의 재량에 맡기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모든 학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CDC 지침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교사노조 등은 머피 주지사에게 주 전체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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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