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이용주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
▶ 올해로 창립50주년
18일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이용주 담임 목사 (사진 앞줄 왼쪽서 네번째)취임 감사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 기념촬영 <사진 산호세한인침례교회>
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은 산호세한인침례교회 담임으로 이용주 목사가 취임했다.
산호세한인침례교회는지난 18일(일) 제8대 담임 목사로 취임하는 이용주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드렸다.
이경석 안수집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 감사 예배는 손경일 목사(새누리교회)의 대표 기도에 이어 시온성가대의 “하나 되어”라는 찬양과 김성수 목사(은퇴목사, 제4대 산호세한임침례교회담임)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성수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9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를 모르는 세대에서 참교회가 됩시다”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수 목사는 “ 새로운 시대에 참 교회가 되기위해서는 교회가 주님의 몸과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새롭게 교회를 섬기게 될 담임목사에게 창세기 18장 17절과 같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려는 것을 숨기지 않으신 것처럼 친밀한 관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설교 후에는 이용주 목사의 아들 이주원 군이 특별연주를 통해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북가주 침례교회와 지역의 여러 목회자들이 참석한 취임감사예배에서 고상환 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는 “양을 잘 돌보고 악한 영들을 쫒아내는 목사”로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위성교 목사(뉴라이프 교회)는 요한복음 17장을 인용, “악한자로부터 보호받고, 진리로 거룩하고, 성령으로 하나되는 교회”가 되기를 권면하였다. 이날 취임 감사 예배는 김재관 목사(몬트레이 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용주 목사는 감사의 글을 통해 “그들에게로 가서, 그들과 함께 살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아는 것부터 시작하고, 그들이 가진 것에서부터 지어나가라”는 고대 중국의 한시를 인용하며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주님의 모범을 따라 선한 목자인 예수님께로 성도들을 인도하는 목사로 섬길수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이용주 목사는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교육리더십 석사,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회는 2002년 산호세 제일교회 를 시작으로 갈보리침례교회에서 15년간 시무후 이 교회에 부임하게 됐다.
1971년 창립된 산호세한인침례교회는 지난 6월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북가주 지역 최초의 한인침례교회이다. 이용주 담임 목사의 취임을 통해 더욱 부흥성장하여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교회가 되기를 다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