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코로나19 확산 속도 빨라졌다
2021-07-19 (월) 08:36:08
서한서 기자
▶ 일일 신규 확진자 516명 7일 평균 확진자도 한달 전보다 84%↑
뉴저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
16일 필 머피 주지사 발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16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인 2020년 7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수가 200~300명 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많은 숫자다.
최근 추세를 살펴봐도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뉴저지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또 16일 기준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3명을 기록해 1주일 전보다 55%, 한달 전보다는 84%나 증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전염률(transmission rate)은 1.24로 하루 전인 1.16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2차 감염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염률이 1.0 이상이라는 것은 감염자 1명이 최소 다른 1명에게 전염시킨다는 의미다. 통상 1.0이 넘으면 위험 경고로 여겨진다.
한편 뉴저지 최대 병원으로 꼽히는 해켄색종합병원은 의료진 등 모든 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병원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에게 10월 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 15일까지 2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만약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정직이나 해고 조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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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