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법우 눈에 비친 불자의 길
2021-07-15 (목)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열리는 전국청소년 사경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쉽게 전하고 수행을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진제 종정예하와 부처님오신날봉축위, 문화체육관광부, 포교원, 불교신문이 후원한 올해 제24회 공모전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약 3천명 늘어난 2만3천여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진제 종정이 직접 내린 사경 교시(‘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은 유기적 관계’)에 맞춰 출품된 작품 가운데 서울은석초5 김민 법우, 서울 동대부여중2 조윤서 법우, 서울동대부고3 윤도훈 법우가 쓰고 그린 작품들<사진 왼쪽부터>이 각각 초중고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돼 종정상을 받았다. 그중 윤도훈 법우는 종정예하의 교시를 받들어 탐욕과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잘 담아내 특별대상을 받았다. <사진출처: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