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혜숙씨 신인작품상 수상...한문협 워싱턴지부 회원 <월간문학> 공모전

2021-07-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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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숙씨 신인작품상 수상...한문협 워싱턴지부 회원 <월간문학> 공모전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혜숙(사진)씨가 한국 문학잡지인 <월간문학>이 공모한 제158회 월간문학 신인 작품상 공모전에서 시부문에 당선됐다.

신씨는 지난 2018년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인 신씨의 ‘인디언 붓꽃’에 대해 “언어의 함축이나 이미지와 주제의 무리 없는 연결로 인해 안정감 있게 마무리를 하며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신씨는 “들에 핀 야생화처럼 다양한 색으로 누군가에게 조그만 힘이 될 수 있는 글 밭을 일구겠다”는 다짐과 함께 “아낌없이 격려해준 가족과 문인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은 월간문학 2021년 6월호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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