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재단 최월희 메모리얼작가 그랜트 수상에 홍윤리씨 선정

2021-07-14 (수) 0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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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근대화 위상에 큰 기여”… 연구기금 2,000달러 지원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올해 고 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 그랜트(Wolhee Choe Memorial Art Writers Grant) 수상자로 홍윤리(사진)씨를 선정했다.

고 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 그랜트는 최월희 뉴욕대(NYD)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미술 평론을 쓰는 한인 작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신설, 고 로버트 혹스와 가족, 지인의 후원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 홍씨는 전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미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명지대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 패션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FIT)에서 방문학자를 지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근현대미술사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이씨에게 연구 기금 2,000달러를 지원한다.

재단은 홍씨의 김환기 화백의 뉴욕시기인 20세기 중반 작품 연구가 재외 동포 한인 작가들의 활동을 문화적이고 정치적인 맥락 속에서 알아보는 데 중요한 부분임은 언급하며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 근대화의 위상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번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그랜트 시상식은 올 하반기 알재단 갈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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