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신분증 등록센터 운영 재개

2021-07-14 (수) 07:56:4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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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4곳등 5곳 문 열어 조만간 8곳 추가로 오픈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뉴욕시신분증(IDNYC) 등록 센터의 문을 다시 열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3일 “서류미비자들이 연방정부의 다양한 팬데믹 구호 기금을 신청하는데 유효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IDNYC 등록 센터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일단 최근 맨하탄 4곳과 스태튼아일랜드 1곳 등 5곳의 IDNYC 등록 센터의 문을 열었으며, 조만간 8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뉴욕시는 5개 보로에서 15곳의 등록 센터와 4곳의 임시 등록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대면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IDNYC는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발급되기 때문에 서류미비자에게 제공되는 연방정부의 각종 구호기금 프로그램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서류미비자에 실업수당 등을 제공하는 ‘소외된 노동자기금’(EWF) 프로그램이나 렌트 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에 IDNYC를 신원증명 서류 중 하나로 제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IDNYC를 소지하면 뉴욕시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IDNYC 발급 신청은 311 또는 웹사이트(nyc.gov/IDNYC)에서 할 수 있다. 신청서는 한국어 등으로 제공되며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인근 발급 센터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14년 발급을 시작한 IDNYC는 현재 140만명이 이용 중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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