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퇴행‘파킨슨병’원인 밝혀졌다
2021-07-13 (화) 08:24:23
▶ 덴마크 과학자들 발병원인 규명 세포속 폐기물 제어 이상
고령자에게 주로 생기는 신경 퇴행 질환으론 치매 다음으로 흔한 게 파킨슨병이다.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파킨슨병의 유력한 발병 원인을 덴마크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환자의 90% 내지 95%를 점유하는 ‘산발적 파킨슨병(sporadic PD)’이, 뉴런에 생긴 미토콘드리아 폐기물의 처리를 제어하는 신호 이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요지다.
이 경로가 막히면 미토콘드리아 손상 폐기물이 과도히 쌓여 뉴런이 사멸하고 파킨슨병으로 이어졌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환자수가 700만 명에서, 많게는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코펜하겐대 ‘생명공학 연구 혁신 센터’의 스호러 이사자더-나비카스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지난 8일 저널 ‘분자 정신의학’에 논문으로 실렸다. 그는 “배가 부르면 (뇌에서) 그만 먹으라는 신호가 오는 것처럼 우리 몸은 항상 적절한 신호로 제어돼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