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한인식당 연쇄 절도범 3년 만에 검거

2021-07-13 (화) 08:07:0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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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료캔서 검출된 DNA에 덜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식당 연쇄 절도사건 용의자가 3년 만에 검거됐다.
팰팍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팰팍 브로드애비뉴 선상에 있는 한인식당 2곳에 침입해 금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제임스 조셉 비트젠(36)을 최근 검거했다.

팰팍 경찰은 피해 식당에 있었던 탄산 음료캔에서 채취한 DNA 샘플을 단서로 3년 만에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년 전 팰팍의 음식점 2곳이 현금과 금품 절도 피해를 당했다. 한 피해 업주는 범행 현장에 탄산음료 캔이 원래 있어야할 자리가 아닌 카운터에 있었다고 증언했고 이에 경찰이 증거로 채택해 주경찰 DNA연구소로 보냈다. 3년후 음료 캔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게 된 것.

용의자 비트젠은 팰팍 등지에서 절도와 마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전과가 있고 지난해 10월부터 트렌튼에 있는 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DNA 증거를 통해 용의자를 찾게 된 팰팍 경찰은 교도소에 수감 중인 비트젠을 만나 “2018년 절도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고 그에게 절도 등의 혐의를 추가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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