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DA, 알츠하이머 신약 논란에 결국 처방지침 변경

2021-07-12 (월)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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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식품의약국(FDA)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애듀헬름’(Aduhelm) 처방지침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애듀헬름을 사용한 치료는 환자가 경도인지장애나 경도치매일 때 시작해야 한다’라는 내용을 지침에 추가했다.

FDA는 경도인지장애나 경도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애듀헬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질병(알츠하이머병)의 단계가 연구된 것보다 초기거나 후기인 상황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효과성이나 안전성 데이터가 없다”라고도 적시했다.
다만 알츠하이머병이 중증에 이른 환자에게 사용을 금지한 것은 아니다.

마이클 펠버바움 FDA 대변인은 AF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애듀헬름 사용승인 이후 처방대상을 두고 의료진과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혼란을 나타냈다”라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처방지침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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