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흑인 뉴욕시장 예고
2021-07-08 (목) 07:45:52
조진우 기자

에릭 아담스(사진)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에릭 아담스(사진) 브루클린보로장이 승리했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발표한 ‘뉴욕시 예비선거 순위선택투표 2차 비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아담스 보로장은 50.5%를 득표해 2위 캐스린 가르시아 전 뉴욕시위생국장과의 격차를 1%차이로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담스 보로장은 “아직 집계해야할 표가 조금 남아있지만 결과는 분명하다”며 “뉴욕시장 민주당 후보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승리를 선언했다. 아담스 보로장이 시장이 되면 작고한 데이비드 딘킨스 전 시장에 이어 두 번째 뉴욕시 흑인시장이 된다.
아담스 보로장은 오는 11월2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 범죄예방 비영리단체인 ‘가디언 에인절’의 창립자인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워와 맞붙는다. 하지만 뉴욕시의 경우 민주당 지지세가 공화당을 압도하는 만큼 아담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한편 부재자 우편투표가 포함된 이번 2차 개표결과에서는 뉴욕시감사원장에 브래드 랜더, 맨하탄보로장에 마크 래빈 등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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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