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주에서 왔수다”… 제주산 원료 활용한 기초 제품들 ‘눈길’

2021-07-07 (수)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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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린 뷰티’와 ‘성분 중시’ 트렌드에 맞물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청정 지역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기초 제품에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면서 뷰티업계에서는 제주산 화장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자연주의건강기업 김정문알로에에서 선보인 ‘큐어 인텐시브 배리어 릴리프 크림’은 제주에 위치한 자사 농장에서 3년 간 기른 生알로에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분말 형태로 수입하는 수입산 알로에와 비교했을 때 제주산 알로에는 수분·오일 보유력과 응집활성력이 높다.

해당 제품에는 세계 최초 알로에아보레센스를 발효한 ‘ALOE-BIOME’ 성분이 47.9% 이상 함유되어 있고, 핵심 성분을 저분자화 해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수확 후 6시간 내에 원료화하는 원스톱 방식을 통해 신선도를 높였고, 자사 밤타입 큐어 크림 대비 수분 함량 35% 이상 높아 더욱 촉촉하다.

알로에베라잎즙, 병풀추출물, 시어버터, 비즈왁스 등의 함량을 높여 보습과 진정 효과를 더했고, 제품에 대한 임상을 통해 △168시간 수분홀딩 △진정 △항산화 △콜라겐 생성능 △피부 장벽 및 치밀도 개선 △미백 △각질 및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

어바웃미의 진정 수분 스킨케어 라인 ‘숲 진정 수분 라인’은 제주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수를 메인 성분으로 피부에 촉촉하고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풍부한 수분감으로 산뜻하게 속 건조까지 잡아주는 ‘숲 진정 수분 크림’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주는 ‘숲 진정 수분 세럼’ △아몬드 유래 저자극 각질 관리 성분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숲 진정 수분 토너’ △피부에 편안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숲 진정 수분 미스트’ 총 4종으로 선보인다.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유스 인핸싱’ 라인은 제주 블랙티에서 찾은 강력한 항산화 효능으로 지친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제주 블랙티의 피부 피로 회복 성분 ‘Reset Concentrate™’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감을 선사하는 ‘블랙티 유스 인핸싱 스킨’ △영양감을 선사해 생기 있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블랙티 유스 인핸싱 로션’ 2종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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