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죽놀이로 한때 대기 나빠져… 4일 밤 퓨짓 사운드 지역서

2021-07-06 (화)
크게 작게
폭죽놀이로 한때 대기 나빠져… 4일 밤 퓨짓 사운드 지역서

로이터

퓨짓 사운드의 대부분 지역에서 야외 화기사용과 폭죽놀이가 금지돼 있지만 독립기념일이었던 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이 지역의 공기 질은 약간 악화됐다고 KIRO-7 TV가 보도했다.

방송은 대기 상태가 예년의 경우처럼 심하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밤사이 서부 워싱턴주 상공에 폭죽 연기가 남아 있었다고 밝히고 5일 아침에는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는 물론 북쪽으로 마운트 버논과 벨링햄과 콘크리트에 이르기까지 온전한 수준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올림피아, 타코마 등 남쪽 지역과 윗비 아일랜드, 샌완 아일랜드 등 섬 지역 대기상태는 5일 아침 양호한 상태였지만 오맥, 윈스롭, 마자마, 토나스켓 등 산간지역은 인근 더글라스 카운티의 산불연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한 상태였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서부 워싱턴주 날씨가 최고기온 70~80도대 중반에 해안지역엔 7일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8일과 9일엔 건조한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주정부는 지난주 주내 모든 주립공원과 삼림지역 및 비치에서 별명이 있을 때까지 화기사용을 일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