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차지원금, 유타주 가정이 가장 큰 수혜

2021-07-05 (월) 08:06:4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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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당 평균 2,784달러로 최고

▶ 워싱턴DC 1,965달러로 최저 뉴욕 2,280달러·뉴저지 2,340달러

미국인 1인당 1,400달러를 지급한 3차 현금지원금에서 유타주 가정이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세청(IRS)이 최근 발표한 주별 지원금 지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유타주는 가구 당 평균 2,784달러를 지원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이다호가 가구 당 평균 2,628달러를 지원 받아 두 번째를 차지했다.

반면 워싱턴DC는 가구 당 평균 1,965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최저를 기록했으며, 매사추세츠주는 가구 당 평균 2,215달러로 2번째로 가장 낮았다.


뉴욕주에서는 가구 당 평균 2,280달러, 뉴저지는 평균 2,340달러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나 동부 지역 도시들이 대체적으로 중서부지역 보다 가구 당 지급액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주는 가구당 평균 2,365달러, 텍사스는 평균 2,528달러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각 주별로 지원금 액수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주별 가정 당 인구수와 소득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 내 가구당 인원수는 평균 2.5명인 반면 유타주는 가구당 3.1명으로 나타나 3차 현금지원금도 가장 많이 받은 것이다.

평균 소득 또한 유타는 7만1,000달러였던 반면 매사추세츠는 8만1,000달러로 더 높았다. 3차 현금지원금은 1인당 연 평균 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 부부 합산 15만달러 이하에 지급됐다.
IRS는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1억6,400만 가구에 3,900만달러의 3차 현금지원금을 지급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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