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의료서비스 코너스톤 17~18일부터 현장 진료 재개

2021-07-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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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남북서 원격진료병행

페더럴웨이와 바슬 등 시애틀 남북 2곳에서 무보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너스톤 클리닉(대표 변재준)이 이번 달 셋째주인 17~18일부터 무료 현장진료를 재개한다.

코너스톤 남쪽 클리닉은 변재준 박사가 주도해 페더럴웨이에서, 북쪽 클리닉은 이명자 박사와 김미현 간호사 등이 주도해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지난 12년 동안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료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강타하면서 코너스톤 클리닉은 불가피하게 현장 진료를 휴진하고 화상 및 전화 원격진료로 대체해왔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주 정부가 백신 접종 가속화 등에 따라 지난 달 30일부터 사실상 정상화를 선포함에 따라 코너스톤 클리닉도 정상 무료 진료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코너스톤은 환자 상태 및 필요에 따라 현장 진료와 화상 원격진료를 병행할 예정이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진료소 대표전화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북쪽 바슬 클리닉:206-327-2433/3727 240th St SE, Bothell, WA 98021/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2~5시 내과, 재활과, 한의과

▲남쪽 페더럴웨이 클리닉: 253-290-1092/32123 1st Ave S ste a-1, Federal Way, WA 98003/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9~12시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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