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 3명 중 1명만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재선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가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만이 쿠오모 주지사가 임기를 마치고 재선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39%는 쿠오모 주지사가 임기를 마쳐야 하지만 재선에는 나서지는 않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23%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62%가 쿠오모 주지사의 재선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또 쿠오모 주지사가 재선에 나설 경우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5%에 머물렀으며, 56%는 다른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 답했다.
쿠오모 주지사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극복 능력에 대해서는 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백신 관리(66%)와 경제재개 조치(54%)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만 하더라도 코로나19 이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역대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잇따른 성추문과 너싱홈 사망자수 축소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내년 실시되는 선거에서 4선 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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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