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 한인밀집학군 지원금 늘어

2021-07-02 (금) 08:32:1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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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회계연도 각 로컬학군별 주정부 지원금 확정

NJ 한인밀집학군 지원금 늘어

[자료: 뉴저지주정부]

▶ 리버델 학군 이전 회계연도보다 33.5% ↑…증가폭 최대
▶ 클로스터·포트리 등 10개 학군도 20% 늘어
▶ 팰팍학군 6.92% 한자릿수 증가율 그쳐

뉴저지주정부가 2021~2022회계연도 각 로컬학군별 지원금 규모를 확정했다. 대다수 한인 밀집 학군은 전년보다 주정부 지원금이 늘었다.

지난달 28일 필 머피 주지사가 2021~2022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예산안에 포함된 각 학군별 주정부 지원금도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각 로컬학군에 지급되는 주정부 지원금은 총 93억 달러로 전년보다 5억7,800만달러가 늘었다.


대다수 한인 밀집 학군도 전년보다 주정부 지원금이 늘었다.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한 곳은 리버델 학군으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33.5% 늘었다.

아울러 리버에지·오라델·클로스터·포트리·데마레스트·크레스킬·테너플라이·레오니아·릿지우드 등의 학군들이 이전 회계연도보다 20% 늘어난 주정부 지원금을 배정받았다.
반면 팰리세이즈팍 학군의 경우 6.92% 인상돼 주요 한인 밀집 학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원금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주정부의 학군별 지원금이 늘어나면 그 만큼 해당 지역의 재산세 증가폭을 억제하는 요인이 된다. 각 학군은 연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주민들이 내는 재산세로 충당하기 때문에 주정부의 지원금이 늘어나는 만큼 주택 소유주들이 내는 재산세로 채워야 하는 예산 규모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새 주정부 예산에 따르면 주 전역 로컬학군 3분의 2 이상이 전년보다 지원금이 늘었지만 193개 학군은 동결 또는 삭감됐다. 주정부 지원금 삭감 폭이 가장 큰 학군은 저지시티로 전년보다 7,100만 달러(22%)가 줄었다. 아울러 전년보다 주정부 지원금이 100만달러 이상 줄어든 로컬 학군은 100여 곳으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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