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카네기재단, ‘올해의 자랑스러운 이민자상’에 영 김 연방하원의원^준 조 주방위군 선정
2021-07-02 (금) 08:09:44
금홍기 기자

영 김 준 조
뉴욕카네기재단이 202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이민자상(2021 Great Immigrants, Great Americans) 수상자로 한인 영 김 연방하원의원과 델라웨어 주방위군으로 근무하는 준 조씨를 선정했다.
뉴욕카네기재단은 지난달 30일 미국 사회에 공헌한 이민자에게 매년 수상하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이민자상 수상자로 김 연방하원의원과 델라웨어 주방위군 조 씨를 포함해 30여개국 출신 이민자 3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김 연방하원의원은 지난해 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한인 여성 최초로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또한 김 연방하원의원은 불법체류 청소년 이른바 ‘드리머’를 구제하는 법안을 지지하면서 이민자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연방하원의원은 7 자녀 가정의 막내로 태어나 12세가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 왔다.
이와 함께 지난 1월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를 막기 위해 파견됐던 델라웨어 주방위군 서플라이 스폐셜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조씨도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조씨는 이날 미 시민 귀화식에 참석할 예정 있었지만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로 워싱턴DC로 갑자기 파견되는 일이 벌어져 귀화식에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었다.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콜로라도의 에드 펄머터 연방하원의원은 조씨를 위한 깜짝 귀화식을 열어주기도 했다.
조씨는 “미군의 일원으로서 미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한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욕카네기재단은 스코틀랜드 이민자 출신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미국 사회에 공헌한 이민자들을 선정해 독립기념일(7월4일)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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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