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법원 한인 여성판사 탄생

2021-07-01 (목) 08:21:2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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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상충위원회 줄리아 이 위원장 5년임기 법원 행정판사에 임명

뉴욕시 법원 한인 여성판사 탄생

줄리아 이(사진·47·한국명 이현주)

뉴욕시 법원에 또 한명의 한인 여성 판사가 탄생했다.
뉴욕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뉴욕시 이해 상충위원회(NYC COIB) 줄리아 이(사진·47·한국명 이현주) 위원장을 5년 임기의 뉴욕시 법원 행정판사로 임명했다.

이 판사는 지난 2000년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킹스 카운티 검사로 재직하다 2004년부터 12년간 뉴욕주 검사로 활동했다.
이후 이 판사는 2016년 뉴욕시 이해 상충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다 2017년 1월부터는 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중 이번에 시법원의 행정판사로 발탁됐다.

이 판사는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뉴욕시 법원 행정판사로 임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인 뿐 아니라 뉴욕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의 판사가 돼서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법조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으로 3살 때 이민 와 한인 1.5세인 이 판사는 컬럼비아대학을 졸업 한 뒤 조지워싱턴 법대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취득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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