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경찰인력 추가 순찰 강화
2021-06-29 (화) 07:49:18
조진우 기자
뉴욕시가 두 달 연속 주말 총격사건이 발생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 순찰 인력을 증원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8일 타임스스퀘어 안전 행동 계획을 발표하고 “이 지역에 새로 50명의 경찰관을 추가 투입하겠다”며 “새로 배치되는 경찰관들은 총기 사고를 예방하고 불법 판매상들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주말 오후 타임스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무고한 시민 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15분께 타임스스퀘어 인근 46스트릿과 7애비뉴 메리엇호텔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길을 건너던 21세 남성이 등에 총탄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트 뉴욕에 거주하는 새뮤엘 폴린이라는 이름의 피해 남성은 이날 세례를 받기 위해 가족과 함께 뉴욕시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겨냥해 총을 발사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당시 거리에서 불법 CD를 판매하던 5~6명이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가운데 한명이 총을 꺼내 발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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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