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폭염 계속… 북서부도 100도 이상
2021-06-28 (월) 12:00:00
남가주를 비롯한 미 서부 전역에서 초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샌퍼난도 밸리와 인랜드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대로 치솟은 가운데 평소 여름에도 그리 덥지 않은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 도시들도 낮 최고기온이 10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종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시애틀에서 26일 어린이들이 분수에 뛰어들어 더위를 달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