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0대 한인 치매노인 실종 이틀만에 발견

2021-06-28 (월)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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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 지역에 거주하는 80대 한인 노인이 아테시아 지역에서 실종됐다가 이틀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LA 카운티 셰리프국과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께 아테시아 지역 18000 블럭 크락데일 애비뉴와 183가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던 한인 이모(80)씨가 실종된 지 이틀 만인 27일 LA경찰국(LAPD)에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씨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상태로 LA 다운타운 6가 이스트 지역에서 이틀 만에 발견됐으나, 이씨는 실종 당시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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