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국제한국학회(National Korean Studies·회장 김성순)가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교육자 대상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역사·문화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승인한 한인 및 한인 이민사를 가르치는 학습지도안이 포함된 인종학 교과과정을 주제로 열린다.
LA통합교육구를 중심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 애리조나, 오하이오, 워싱턴, 위스콘신, 콜로라도, 테네시, 폴로리다 등의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 교장, 교감, 교육 행정가, 카운슬러, 특수교육교사 등 미국내 총 14개주에서 100여 명의 교육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1시 시작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종학 교과과정에 포함된 ▲한인 이민사-LA폭동 ▲도산 안창호-대한인국민회 ▲새미 리 박사-한인사회의 리더 강의들과 ▲한국의 정치경제 성장 ▲한미관계-우정의 종 ▲한국전통 음악교육-사물놀이 ▲한국어의 특징 등 다양한 한국 역사·문화를 주제로 화상 세미나와 영상체험을 통해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지금까지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세미나와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하여 미 전역 36개주 K-12 학교의 교사를 비롯하여 대학교수, 교육 행정가 등 약 3,500여 명의 미국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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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