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eek&) “더위야 물렀거라” 물놀이장으로 피서를…

2021-06-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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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들과 함께 갈 만한 워싱턴주 워터파크

(Week&) “더위야 물렀거라” 물놀이장으로 피서를…

와일드 웨이브스 사진

10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워싱턴주를 강타하면서 워터 파크들이 최고의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애틀 인근에도 놀이동산을 겸한 물놀이 공원부터 산과 호수를 바라보며 워터 슬라이드를 탈 수 있는 야외공원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갈 만한 워터 파크들이 즐비하다.

▲와일드 웨이브스(페더럴웨이ㆍhttps://www.wildwaves.com)
워싱턴주 대표 물놀이 명소로 놀이공원과 워터 파크가 함께 있다. 롤러 코스터와 터닝 바디 워터 슬라이드, 짚 라인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다양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 사용하지 못했던 패스는 올해 사용할 수 있다. 시즌 패스: 69.99달러, 1일권 : 어린이와 노인 26.99달러, 성인 39.99~42.99달러.
36201 Enchanted Pkwy S, Federal Way, WA 98003


▲그레이트 울프(그랜드 마운드ㆍhttps://www.greatwolf.com/grand-mound)
서북미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물놀이 공원이다. 스릴 만점의 워터 슬라이드와 파도풀 등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도 함께 있어 하루 머물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날짜별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샵,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반나절권은 40달러, 종일권은 50달러부터 시작. 2세 이하 무료.
20500 Old Highway 99 SW, Centralia WA 98531

▲버치 베이 워터슬라이드(브레인ㆍhttps://www.birchbaywaterslides.net/)
규모는 작아도 미 서부 최북단에서 35년 넘게 여름마다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사랑을 받아왔다. 회전 슬라이드를 비롯해 8개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고 아기전용 풀과 온수 수영장, 기념품 샵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30일 개장, 1일권 : 17달러, 시즌권 : 1인용 148달러, 4인 가족용 399달러,
4874 Birch Bay Lynden Rd. Blaine, WA 98230

▲서프인 슬라이드 워터 파크(모지스 레이크ㆍ http://www.cityofml.com/394/Surf-n-Slide-Water-Park)
튜브에 몸을 싣고 워터파크를 한바퀴 도는 레이지 리버 코스가 인기다.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과 다이빙 보드도 갖추고 있고 모래밭에서는 발리 볼도 즐길 수 있다. 하루 입장 인원을 1,0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예약하는 것이 좋다.
1일 입장료 : 3~4세 9달러, 5~17세 16달러, 성인 18~64세 17달러, 65세 이상은 16달러(온라인으로 예약시 2달러씩 저렴)
401 West 4th Avenue Moses Lake, WA 98837,

▲슬라이드 워터스 (레이크 셸란ㆍhttps://www.slidewaters.com)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셸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물놀이 공원이다. 초급부터 360도로 회전하는 고급까지 골라서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바다에 나간 것처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파도풀도 유명하다.
1일권 : 성인 29.95달러, 키 48인치 이하 24.95달러, 60세 이상 24.95 달러.
102 Waterslide Dr, Chelan, WA 98816

이밖에 쉐할리스시가 운영하는 게일 앤 캐롤린 쇼 아쿠아틱 센터(1321 South Market Blvd. Chehalis, WA 98532)는 일반 수영장이지만 워터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다. 7월 1일 개장 예정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렌튼시가 운영하는 헨리 모세 워터 센터(1719 Maple Valley Hwy, Renton, WA 98057)도 수영레슨이 없는 시간 일반에 개방한다. 온라인으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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