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렌트 인상

2021-06-25 (금) 08:10:31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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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계약 - 6개월 동결후 1.5%↑, 2년 계약 - 2.5%↑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 렌트 인상

렌트안정아파트 렌트비 인상안

올해 가을부터 적용되는 뉴욕시 렌트안정 아파트의 렌트비가 인상된다.
뉴욕시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23일 실시한 렌트안정아파트 렌트비 인상안에 대한 최종 표결에서 찬성 5표, 반대 4표로 1년 계약시 6개월 동안은 동결하고, 이후 1.5%를 인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2년 연장 계약 시에는 렌트비를 최대 2.5%까지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통과된 인상안은 2021년 10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12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 계약 시 적용된다.

알렉스 슈워츠 RGB 위원은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벗어나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 뒤쳐져 있다”면서 “이번 1년 계약 렌트비 결정은 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 시간을 좀 더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6개월 이후 인상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입자 단체들은 이번 렌트비 인상 결정에 대해 크게 반발하며 오히려 렌트비를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발하기는 랜드로드 단체들도 마찬가지로 이들은 재산세 인상 등의 이유를 들어 1년 계약 시 최대 2.75%까지의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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