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한인 목회자 이동
2021-06-24 (목)
손수락 기자
▶ 미국 교회로 6명, 한인교회는 1명 파송
▶ 권희순 목사는 은퇴
프리몬트 제일UMC서 은퇴하는 권희순 목사
연합감리교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감독 미너바 깔까뇨)내 한인 목회자의 파송과 은퇴내용이 밝혀졌다.
본보가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회 회장인 송계영 목사(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담임)에게 의뢰하여 파악한 바에 의하면 오는 7월1일자로 7명의 목사가 연회로부터 새로운 임지로 파송을 받았다. 임지를 옮기는 7명중 6명은 미국 교회, 1명(김종식 목사)만이 트라이밸리 지역 한인교회 개척을 위해 알라모 지역에 파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리몬트 제일연합감리교회의 권희순 목사는 오는 6월 30일 은퇴한다.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내 한인 목회자(괄호안은 현재 시무 교회) 파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래 목사/ 팔로알토 앨더게이트UMC (클로비스연합일본 크리스천교회) ▲ 박현호 목사/ 산타로사 제일 UMC (산라몬 그레이스 UMC) ▲ 강화평 목사/ 길로이와 홀리스터 UMC 두 교회 겸임 파송 ▲ 정영미 목사/ 프리몬트 제일 UMC (노바토 UMC) ▲ 양승흥 목사 /산 라몬 그레이스 UMC ▲ 윤혜정 목사/위스콘신 연회 애플턴 UMC (제임스타운 소로라 UMC) ▲김종식 목사/ 산라몬 밸리 UMC 한인교회 개척 목사 (알바니 새교회)
프리몬트 제일연합교회에서 은퇴하는 권희순 목사는 남편 김홍기 목사(전 감리교 신학교 총장)와 함께 딸이 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아틀란타로 6월말에 이사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겨자씨선교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홍기 목사는 베이지역을 떠나더라도 겨자씨선교회 사역은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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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