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여년간 운영이 중단된 채 정박돼 있었던 프린세스 크루즈선이 올 가을 재운행된다.
KRON4에 따르면 프린세스 크루즈측은 올 가을 SF베이에서 출항하는 운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월25일에서 11월9일 사이 8개 프린세스 크루즈선이 캐리비안, 파나마 운하, 멕시코, 하와이 등으로 출항한다.

이중 루비 프린세스호는 SF항에서 출발해 7일 코스 캘리포니아 해안 크루즈를 시작으로 15일 코스 하와이 섬 투어, 10일 코스 멕시코 크루즈 여행 등이 예정되어 있다.

그 외에 LA에서 출발하는 메제스틱과 그랜드 프린세스호, 포트로더데일에서 시작하는 앤챈티드(Enchanted)와 스카이, 레갈, 캐리비안, 크라운 프린세스호 등이 있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