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트릭랜드 의원 후원회 7월6일 간담회 겸해 열려

2021-06-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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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의원 후원회 7월6일 간담회 겸해 열려
워싱턴주 타코마 출신의 한인 연방 하원의원인 매릴린 스트릭랜드(사진ㆍ워싱턴주 제10선거구) 의원을 돕기 위한 한인사회 후원회 및 간담회가 오는 7월9일 오후 6시 열린다.

주최측은 예약자에 한해 장소를 알려줄 방침이다.

지난해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한 스트릭랜드 의원은 2년마다 선거전을 치러야 한다.


스트릭랜드 의원의 지속적인 당선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후원회에는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 김성훈 평통 시애틀 협의회장, 황규호 평통 해외상임위원,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대표, 이승우 변호사(KAPAC 수석부회장)가 호스트를 맡는다.

이들은 개인 후원금 최대 액수인 2,900달러씩을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피어스칼리지 국제협력처장인 박명래 박사, 류성현 시애틀늘푸른연대 이사장, 홍 찬 전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시애틀 대표 등이 코호스트로 참여하며 1,500달러씩을 후원한다.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회에 참석하려면 1,000달러, 친구 자격으로 후원회에 참석하려면 500달러를 후원하면 된다.

이번 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박성계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시애틀 대표는 “현재까지 20여명의 후원자가 나선 상태”라며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스트릭랜드 의원이 펼치는 워싱턴지역 한인 사회의 관심사 뿐 아니라 아시안 소수 이민자들의 권리 향상, 차별철폐,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정착에 이르는 정책적 노력을 연방의회에서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회를 통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 1월 열린 제 117기 연방 의회 출범식 당시 당당하게 한국인임을 천명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의원 선서를 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후원회 참여 문의: 206-778-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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