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 미접종자 소개하면 현금 보너스

2021-06-15 (화) 07:39:4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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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커뮤니티 단체에 1인당 100달러씩 최대 2만달러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미접종자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단체에 현금을 지급하는 추천 보너스 제도를 도입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4일 “더 많은 뉴욕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뉴욕시 추천 보너스 프로그램’(NYC Referral Bonus program)을 실시한다”며 “커뮤니티 조직을 활용해 백신접종을 주저하는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가 커뮤니티 단체의 추천으로 첫 회 백신접종을 받을 경우 해당 단체에 1인당 100달러씩, 최대 2만달러가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들은 16일부터 웹사이트(NYC.gov/VaccineReferralBonus)에 서 등록하면 된다.

미접종자는 뉴욕시가 운영하는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거나 웹사이트(vax4nyc.myc.gov)에서 예약시 자신을 추천한 커뮤니티 단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뉴욕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속도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시에서는 지난 4월 하루 평균 10만건의 백신접종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2만6,000건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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