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밤 중 포틀랜드 가정집서 4명 총격 살해돼

2021-06-07 (월)
크게 작게

▶ ‘살해 뒤 자살’가능성도

한밤 중 포틀랜드 가정집서 4명 총격 살해돼
오리건주 포틀랜드 한 가정집에서 한밤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휴일이었던 지난 6일 밤 10시45분께 포틀랜드 SE 보이지 스트릿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총을 맞고 숨져 있는 4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7일 오전까지 희생자와 용의자 정보에 대해 밝히지 않은 상태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희생자들을 대상으로 부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동네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이 있는 조용한 동네로 이 같은 사건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건 발생 당시 이웃들은 총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총격 살해 뒤 자살’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