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2021-06-07 (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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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달러 넘게 올라…LA $ 4.24, OC $ 4.20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운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6일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 지역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241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10월 10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1.01달러나 상승했다. 이같은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전 주 대비 1.8센트, 전월 대비 11.9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7달러 각각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현재 오렌지카운티(OC) 지역의 셀프 주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4.195달러를 기록하며 2019년 10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OC 개솔린 가격도 올해 들어 1.25달러나 상승했다. 이같은 OC 가격은 전주 대비 2센트, 전달 대비 10.8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5달러 각각 오른 가격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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