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익중 대령(사진 오른쪽부터), 노명수 회장, 김복림 씨, 박동우 사무총장.
윤익중 대령(U.S. National Defense Corps)이 풀러튼 힐 크레스트 팍에 들어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에 1,000달러의 기금을 기부했다.
이 건립위원회에 따르면 윤익중 대령은 인천 상륙작전에서 참가했고 미 2사단에서 근무하면서 북한군과 직접 싸워 전쟁 중에 미군의 전사를 직접 목격했다. 윤 대령은 “6.25사변으로 미군이 전사한 3만6,598명의 이름이 새겨지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이 은혜를 갚는 차원에서 뜻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참전 용사비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4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한편 한국전 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했으며, 올해 9.28 서울 수복 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이 용사비 건립 공사를 맡을 업체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있다.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