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가접종 필요없을것” 브라운대 보건 전문가 의견
2021-05-29 (토) 12:00:00
미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의 효력을 연장·강화하기 위한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검토 중인 가운데 올해는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는 보건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브라운대학 공중보건대학원의 아시시 자 학장은 28일 CNN에 나와 대부분의 미국인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자 학장은 “나는 개인적으로 누구든 올해 백신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 매우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백신에 대해 아는 모든 것은 그게 지속성 있는 수준의 면역력을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영원히? 아마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 학장은 이어 “우리 중 많은 이가 내년에는 그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이를 면밀히 추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