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31일 각각 4명, 요금 1인 350달러
엘리트 투어가 메모리얼 데이 연휴인 30일과 31일 토리 파인 사우스 코스 스페셜 티타임을 마련했다. 날짜와 티오프 시간은 5월30일(일) 12시20분(4명)이며 31일(월)은 10시50분(2명)과 11시(4명)이다. 요금은 1인당 350달러.
올해 제 121회 US 오픈이 오는 6월17일부터 20일까지 토리 파인에서 개최되는데 US 오픈을 불과 3주를 앞두고 US 오픈 개최 코스에서 직접 라운드해보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토리 파인 사우스 코스는 태평양 해안을 따라 설계된 환상적인 경관이 매력적인 코스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죽기 전에 한번은 라운드 해봐야 할 위시 리스트(wish list) 코스지만 예약을 하지 못해 플레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샌디에고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골프코스지만 세계 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샌디에고 주민들도 예약 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토리 파인 코스의 특징은 US 오픈 개최지의 명성을 가늠하게 하는 페어웨이의 깊은 러프와 그린에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오션 브레이크로 아마추어 골퍼들을 당황하게 하며 프로 골퍼들의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나 물안개가 드리운 아침에 태평양을 향해 날리는 티샷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며 코스 군데군데 서있는 토리 파인 소나무는 골퍼들의 넋을 빼앗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블루 티 기준 7,227야드. 4번홀(파4, 471야드), 9번홀(파5, 590야드), 12번홀(파4, 477야드), 18번홀(파5, 551야드) 등 몇 홀은 가도 가도 그린이 보이지 않는 긴 홀이다.
18홀 중에 8홀이 태평양과 접하고 있으며 파 3홀의 경치는 일품이다.
▲예약문의: 엘리트골프 (213)386-1818, 빌리장(213)591-6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