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야 하나” “벗어도 되나” 모호할땐 마스크 써라
2021-05-21 (금) 09:51:51
금홍기 기자
▶ 착용규정 완화로 혼란 야기
▶ 뉴욕시, “쓰는것이 옳은 선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규정이 완화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정부는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나 마스크 착용규정이 모호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20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완화된 마스크 규정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편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지난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경과한 후부터는 학교와 요양원, 의료 시설,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을 수용하고 시행에 들어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은 사업체가 허용하는 경우 레스토랑과 소매점, 사무실, 체육관, 미용실, 네일 살롱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와관련 “뉴욕시 공무원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섞여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될 것”이라며 “각 사업체 등은 의무 착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마스크를 써달라고 부탁하고 싶으면 그것이 옳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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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