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신 접종자에 ‘500만달러 복권’

2021-05-21 (금) 09:47:2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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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24~28일 주정부 접종센터 10곳서

▶ 신규 접종자에 20달러 스크래치 복권 무료제공

뉴욕주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이들에게 500만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500만달러의 잭팟이 걸린 복권을 신규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복권은 시중에서 2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뉴욕주 스크래치-오프 복권으로 1등 담청금은 500만달러, 2등 5만달러, 3등 2만달러 등이며 가장 낮은 13등 상금이 20달러다.


해당 복권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뉴욕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접종센터 10곳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1회차분, 존슨앤존슨사 백신을 맞은 경우에만 해당한다.

복권을 지급하는 백신접종센터는 ▶뉴욕시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 센터 ▶요크 칼리지 ▶베이 에덴 시니어 센터 ▶메거 에버 칼리지 ▶롱아일랜드 뉴욕주립대(SUNY) 스토니브룩 이노베이션 앤 디스커버리 센터 등이다. 백신접종센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현장방문과 예약방문 모두 가능하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민들이 가능한 빠르고 쉽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창의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뉴욕주민들이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이며, 경기 정상화도 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확진비율은 0.85%로 지난해 12월11일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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