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그룹 수사 형사사건으로 확대

2021-05-20 (목)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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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검찰 2명, 맨하탄 검찰 수사팀에 합류

트럼프그룹 수사 형사사건으로 확대

5 애비뉴 트럼프 타워.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럼프 그룹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인 뉴욕주 검찰총장실과 뉴욕시 맨하탄 검찰이 공조에 나섰다.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총장실 대변인은 “우리는 트럼프그룹에 대한 조사가 더 이상 순전히 민사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린다”고 말했다.

뉴욕주 검찰의 수사에 정통한 관계자는 트럼프그룹에 대한 수사에 참여해온 뉴욕주의 조사관 2명이 맨하탄 검찰 팀에 합류했다고 말했다.이런 수사 방향성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형사처벌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그룹이 대출과 보험 적용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해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로 조사를 벌여왔다.

이와 별도로 맨하탄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과 혼외정사를 했다고 주장한 전직 포르노 배우와 성인잡지 모델 등 2명에게 거액의 입막음용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여왔다.

맨하탄 검찰은 조사를 위해 지난 2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당초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를 염두에 뒀던 맨하탄 검찰의 수사는 트럼프 그룹의 탈세와 금융·보험 사기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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