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서 수백명 신분 도용해 200만달러 실업수당 챙긴 일당 체포
2021-05-20 (목) 09:45:57
금홍기 기자
▶ 18~25세 사이 8명 중 6명 체포
▶ 현금뭉치 들고 SNS 올려 덜미
브루클린에서 수백 명에 달하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200만달러의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챙긴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18일 브루클린 연방지법에 따르면 18~25세 사이 8명의 남성은 수백명의 신분을 도용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 사이 각각 매주 600달러씩의 실업급여를 받아내는 등 모두 200만달러를 챙겼다.
이들 용의자 중 6명은 사법당국에 체포돼 7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용의자 2명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용의자 중 4명은 현금 뭉치를 들고 과시하듯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사법당국에 덜미가 잡혔다. 또한 일부 용의자는 퀸즈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ATM)에서 37개의 직불카드를 이용해 2만6,000달러를 인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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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