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신규 코로나환자 1년만에 최저

2021-05-20 (목)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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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평균 확진 3만여명으로 작년 6월후 가장 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한때 세계 최대 코로나19 확산지였던 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거의 1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8일 기준 최근 1주일간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약 3만1,200명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평균치이자, 한 달 전과 견주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올해 1월 2일(30만310명)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3,299만9,000여명)와 누적 사망자(58만7,000여명)는 단일 국가 기준으로 여전히 세계 1위이지만 지난겨울의 폭발적인 확산세는 확연히 꺾였다.
코로나19 사망자 추이도 마찬가지다.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614명으로 석 달 전의 평균치 1,988명에서 3분의 1 이하로 내려왔다.

최근의 하루 확진자·사망자 곡선을 보면 앞으로도 더 줄어들 추세다.
CDC에 따르면 19일까지 미국에서는 18세 이상 성인의 60.2%인 1억5,535만여명이 백신을 1회 이상 맞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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