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자 해결’ 취업박람회 열린다

2021-05-20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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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1B 지원·OPT 채용

▶ 기업·기관들 대거 참여 24~26일 온라인으로

한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직 취업비자(H-1B)와 취업허가(OPT) 등 체류신분 지원이 가능한 미국내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LA 지역 취업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열려 미국내 취업을 원하는 한인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A 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역관이 주최하고 잡코리아 USA가 주관하는 이 취업박람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되며, 전자통신, 유통, 회계, 보험, 제조, 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한다.

LA 총영사관 측은 이번 행사에서 총 100여개 기업이 2,00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특히 ‘KOTRA 글로벌 취업관’을 별도로 운영해 OPT, H1-B 등 비자 지원이 가능한 기업 50여곳이 참여, 유학생 등 한인 구직자들의 비자 문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측은 “채용 매칭 지원 이외에도 미국 비자별 취업 전략과 법률 상담, 전문가·선배들이 들려주는 미국 취업 성공 이야기 등 다양한 웹 세미나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 일자리 종류, 지원 방법, 일정 등을 취업박람회 웹사이트(jobkoreausa.com/job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코트라 (323)954-9500 (Ext. 150, 145) kmove.la@gmail.com, 잡코리아 (213)384-1004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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